한국가사돌봄플랫폼협회 초대 협회장에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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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로 맘시터, 보살핌 등 참여…향후 학계·연구기관 등으로 확대
  • 등록 2025-11-05 오전 10:01:40

    수정 2025-11-05 오전 10:01:4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국내 주요 가사돌봄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한 ‘한국가사돌봄플랫폼협회’ 초대 협회장에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 운영사인 생활연구소 연현주 대표가 선임됐다.

연현주 한국가사돌봄플랫폼협회장(사진=생활연구소)
5일 생활연구소에 따르면 한국가사돌봄플랫폼협회는 가사돌봄 산업의 제도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민간 연대체로, 산업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현주 협회장은 지난 2017년 생활연구소를 설립한 뒤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청소연구소, 청연케어)’을 운영하며 가사돌봄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었다. 협회에는 생활연구소(청연)를 비롯해 맘편한세상(맘시터), 보살핌(보살핌) 등 주요 플랫폼이 참여한다. 향후 플랫폼 운영사뿐 아니라 학계·연구기관·사회적기업으로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의 주요 과제는 △가사돌봄 서비스의 활성화 △표준화된 서비스 품질 관리 △플랫폼 종사자 처우 개선 △여성·시니어 일자리 창출 △정부 정책 연계 및 제안 등이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하는 일·가정 양립 및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 간담회 및 공청회에 협회 차원으로 참여하며 산업의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가사돌봄 산업 실태조사 △표준 교육 커리큘럼 개발 △플랫폼 자율규제 및 윤리 가이드라인 마련 △‘가사돌봄산업 상생 백서’ 발간을 추진한다. 사회적 돌봄 인프라 확충과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 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현주 협회장은 “가사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민간 플랫폼이 중심이 되어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협회의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가사돌봄플랫폼협회는 오는 14일 서영교 의원실과 함께 ‘2025 인구미래포럼 특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한 일·생활 균형, 인구위기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AI 기반 가사돌봄 서비스의 경제적 효과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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