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24일 마닐라 산 후안시에 위치한 ‘그린힐스’ 쇼핑몰에서 교촌치킨 필리핀 3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오는 4월에는 주요 글로벌 기업이 밀집된 이스트우드 쇼핑몰에 필리핀 최대 규모의 신규 매장도 추가로 개업할 예정이다. 또한 이스탼샤 쇼핑몰에도 비슷한 시기에 매장을 열어 필리핀 주요 요충지를 중심으로 매장 확대에 나설 전략이다.
교촌치킨은 필리핀 외식 전문 기업인 WCGC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M메가몰과 페어뷰에 필리핀 1,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4일 열린 3호점 오픈식에는 프란시스 지모라 부시장과 교촌 인도네시아 윌슨 추 주니어 대표 등 관계자들과 광고모델인 이민호가 참석했다.
교촌치킨 해외사업부문 진상범 팀장은 “한류열풍에 힘입어 동남아시아권에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필리핀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개설하며 교촌치킨만의 차별화된 품질과 노하우로 동남아시아 전역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촌치킨 필리핀 3호점 오픈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광고모델인 배우 이민호(왼쪽에서 세번째)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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