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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다. 미국 국적인 김 의장은 2021년 한국법인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한 뒤 미국 모회사인 쿠팡Inc의 이사회 의장직만 유지하고 있다. 매출의 90% 이상을 한국에서 벌어가고 있지만, 실 소유주인 김 의장은 정작 한국법인의 법적 책임 선상에선 완전히 벗어난 상태다. 사태 이후 대국민 사과와 국회 출석은 모두 박대준 쿠팡 대표가 소화하고 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다시 소환되는 분위기다. 미국 국적으로 한국에서 성공했지만 최근 이런 저런 구설수에 오르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인수한 기업 중 국내 오프라인 유통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이슈가 됐고 롯데카드의 개인정보 유출로 질타를 받기도 했다.
김 회장 역시 김 의장과 마찬가지로 MBK파트너스의 등기이사는 아니다. 지난해 기준 MBK파트너스 유한책임회사의 최대주주는 윤종하 부회장과 김광일 부회장으로 각각 지분 24.7%(의결권 29.5%)를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우리사주조합이 17.4%(의결권 20.8%), 김 회장이 17%(의결권 20.2%), 다이얼캐피털이 16.2%(의결권 0%) 등을 보유 중이다.
반면 쿠팡은 여전히 정체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 하다. 모회사인 쿠팡Inc는 뉴욕 증시에 상장했고, 지배구조상 김 의장은 미국 법인에 소속돼 있어 제도적 책임에서 벗어나 있다. 이번 사태에서도 김 의장이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은 점을 두고 ‘글로벌 기업가’로서의 책임 의식을 의심케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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