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삼성역 철근 누락, 서울시에 구상권 청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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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후 질의
"서울시 시공 관리 철저하게 못 한 것 주 원인"
용산 부지 관련 吳 만날지 여부 가능성 열어둬
"LH 분리 큰 로드맵 연내 발표…공급 속도 취지"
  • 등록 2026-09-16 오후 3:01:33

    수정 2026-09-16 오후 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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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서울시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홍 후보자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손실보전금에 대한 구상권을 서울시에 청구해야 하고 시민의 이동권을 제약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야한다”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올해 말까지 기간별로 나눠 손실난 것에 대해 서울시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귀책사유가 어디에 있냐는 물음에는 “서울시에서 시공 관리를 철저하게 못 한 것은 주 원인”이라며 “시공사, 감리사도 책임은 있다고 본다”고 했다.

용산 부지 협상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리 등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관이 되면 용산 부지 문제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협의를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구체적으로 협의 일정을 계획한 것은 없다”며 “장관으로서 역할이 주어진다면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는 여야, 지방정부, 중앙정부를 가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와 함께 “구체적으로 (용산 부지에 대한)개발계획이나 입주 물량 등은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정원으로 조성된 어린이 정원을 건드리는 것은 맞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국민 여론도 수렴 하고 해당 지역인 서울시 하고도 충분하게 협의를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LH 분리에 대해서는 “큰 로드맵은 연내에 발표를 할 예정”이라며 “주택 공급을 더 신속하게 하기 위해 분리한다는 취지로 이해를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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