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서 한국인 기절시키고 폭행한 미군들…징역형 집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한미군 2명, 징역6개월에 집유2년 선고
法 "각 700만원, 960만원 형사공탁 참작"
  • 등록 2026-09-09 오후 3:18:51

    수정 2026-09-09 오후 3:18:51

  • 가 가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한국인 남성을 집단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주한미군 2명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사진= 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사진= 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9일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주한미군 P(27) 씨와 M(26) 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M씨가 피해자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상태에서 P씨가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강타하는 등 범행 수법이 상당히 불량하고 중한 상해를 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가 피고인들에 대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도 “피해자 측에서 수령 거부 의사를 밝히기는 했으나 P 씨가 700만 원, M 씨가 960여만 원을 각각 형사 공탁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1일 오전 3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의 한 클럽에서 한국인 남성과 시비가 붙자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약 4주의 치료가 필요한 비골 골절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6개월의 실형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P씨는 최후진술에서 “제 행동이 얼마나 심각한지 인지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M씨 역시 조부의 6·25전쟁 참전 사실을 언급하며 “이곳의 법과 시민을 존중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피지컬 AI
  • 가을밤 수놓은 불꽃
  • 프리즈 서울
  • "너의 이름은"
왼쪽 오른쪽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사업자번호 107-81-75795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 등록일자 2005.10.25
  • 회장 곽재선
  • 발행·편집인 이익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