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정웅석(왼쪽)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이 12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12층 운영회의실에서 최규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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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지식재산 침해 행위 및 기술유출 범죄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사업 추진 및 학술행사 공동개최 △연구목적 활동에 대한 편의 및 정보 제공 △연구자료 및 간행물의 상호 교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확장 △그 밖의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정웅석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은 “지식재산권은 개인이나 기업이 가진 권리로서 보호돼야 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이러한 점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온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형사·법무정책 분야 싱크탱크로서의 전문성을 가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연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