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간 충청권 상공업 구심점…지역소멸 문제 해결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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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창립 93주년 기념식…장기근속 표창·장학금 전달
  • 등록 2025-06-17 오후 3:42:32

    수정 2025-06-17 오후 3:42:32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7일 대전상의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창립 9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대전상의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9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이날 행사에는 대전상의 회장단과 사무국 임직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은 △2025년도 상반기 업무보고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 △사령장 수여 △장기근속자 표창 △회원사 근로자 자녀·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대전상공회의소가 있기까지는 역대 회장들과 지역 기업인들이 경제 발전을 위해 흘려주신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상의는 지역 상공업의 구심점으로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최근 화두인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기념사에 이어 사무국 승진 대상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와 장기근속 표창이 진행됐다. 사무국 장기근속 표창은 김종호 부장(25년), 천희영 차장(15년), 이은섭 차장(5년), 김민수 주임(5년)이 각각 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회원사 근로자 자녀 40명에게 70만원씩 모두 2800만원이 지급됐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 74명(대전 50명, 충남 24명)에게는 매월 10만원씩 총 8880만원(대전 6000만원, 충남 2880만원)의 장학금과 부상품이 대표 학생과 학부모, 대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전달됐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1932년 6월 18일 설립 이후 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한 대표 경제단체로서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태희 회장은 지난 24대에 이어 제25대 회장을 연임하며 충남 8개 시·군 지회의 조직력 강화를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회원사간 기술 협력, 기업 직무·직급별 맞춤형 교육 확대 등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정부 건의를 통해 지역현안 대응에도 적극 나서며,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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