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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15일 집계한 5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5월 중동 해상수출 운임은 2TEU(40피트 표준 컨테이너 크기 단위)당 681만 3000원으로 전년대비 100.2% 올랐다.
2월 말 이후 이어진 중동전쟁 여파로 풀이된다. 전쟁 이후 에너지 물류 거점인 호르무즈 해협 통행에 큰 차질을 빚어 왔다. 아울러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홍해 항로에 대한 불안감도 이어지고 있다.
5월 중동 해상수입 운임(321만 7000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66.1% 올랐다. 중동 항공수입 운임 역시 1㎏당 1만 1258원으로 전년대비 190.0% 오른 상태다.
미국과 이란이 14일(이하 현지시간) 휴전 협상을 타결하면서 중동 수출입 운송비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양해각서(MOU) 서명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5월 미국 서부(543만 2000원)와 동부(563만 9000원) 해상수출 운임도 전월대비 각각 10.1%, 9.9% 상승했다. 유럽연합(EU) 해상수출 운임도 371만 4000원으로 전월대비 1.3%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반면 근거리 항로는 중국이 6.7%, 베트남이 0.1% 하락했고 일본은 0.6% 상승하며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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