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과 디즈니 세계관 만난다…카카오엔터, 10여개 프로젝트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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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디즈니 캐릭터 결합…K컬처 펀드 조성 검토
음악·웹툰·드라마 넘어 공연·커머스까지 협업
글로벌 팬 겨냥 ‘K-크로스오버’ 콘텐츠 사업
  • 등록 2026-09-16 오후 3:03:17

    수정 2026-09-16 오후 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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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K팝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K팝 아티스트와 디즈니의 스토리·캐릭터를 결합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고, 음악과 콘텐츠, 공연, 커머스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K팝과 디즈니 세계관 만난다…카카오엔터, 10여개 프로젝트 공동 추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K팝 IP의 글로벌 확장과 크로스오버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팝 IP와 디즈니의 스토리·캐릭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와 사업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약 10여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K컬처 펀드(가칭)’ 조성 등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K팝·드라마·웹툰 등 K컬처 IP 사업 역량과 디즈니의 글로벌 스토리텔링·캐릭터 자산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엔터는 그동안 음악, 드라마, 웹툰 등의 제작·유통뿐 아니라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커머스, 글로벌 팬플랫폼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K팝 아티스트와 디즈니의 스토리텔링을 연결한 새로운 세계관을 설계하고, 음악과 콘텐츠, 커머스, 공연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팝 IP를 단순 음악 콘텐츠를 넘어 글로벌 팬들이 여러 채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IP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팝 아티스트와 디즈니 캐릭터·스토리의 결합을 통해 기존 팬덤을 넘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K-크로스오버’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K팝은 콘텐츠를 넘어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팝 아티스트와 음악이 디즈니의 스토리와 만나 새로운 세계관으로 확장함으로써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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