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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앞으로 부동산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려고 지난 4일 외국 부동산 컨설팅 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매매와 투자, 임대, 관리 등 전반에 걸쳐 부동산 컨설팅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둘의 합작은 서로의 필요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가맹점과 고객 정보를 가진 신한카드와 상권 분석 능력을 갖춘 C&W는 부동산 사업을 하는 데 상호 보완 관계다.
부동산 임대료 시장에서도 카드사 구애는 꾸준하다. 공공 부문에서 한국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임대료 시장이 대표적이다. 지난해말 현재 LH는 32만5654호를, SH는 18만6459호를 각각 공급했다. 올해 4만5210호와 1만2692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서 나오는 임대료를 잡기위해 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이 사업자로 참여해 있다.
일부 카드사는 이번 달까지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임대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민간 임대료 시장도 관심이 크다. 국토교통부 최신 통계를 보면, 2016년 전국 임대사업자수 20만2711명이 임대한 공간은 총 227만3362호수다. 이들을 노리고 국민·신한이 임대료 자동납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카드업계가 상가 임대료 시장을 노리는 데는 고객 확보와 함께 수익 확보 차원에서다. 우선 대규모 상가 부동산이나 대단지 아파트 단지를 가맹점으로 유치하면 중개인, 임대인, 임차인, 일반고객 등을 고객으로 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매 상권 정보가 필요한 임차인, 임대인, 중개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성을 확보하기란 쉽지만은 않다. 임대료를 카드 결제로 끌어오기 취약한 산업구조 탓이다. 수수료가 문제다. 임대인은 카드사 가맹점주이고 가맹점 계약에는 수수료가 붙기 마련이다. 임대인이 현금을 포기하고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임대료를 카드로 받을 이유가 적다는 것이다. 현금을 선호하는 임대 산업 특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카드사 관계자는 “임대인들 사이에서는 임대료를 카드로 받아 수익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결국에는 세금 문제와 얽혀 있기 때문인데 소규모 임대업자일수록 현금 선호가 강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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