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현지 우리 교민 귀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부를 칭찬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냈다.
 | |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우리 국민들을 외교부 직원들이 맞고 있다.(사진=조현 외교부 장관 장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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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SNS를 통해 이 대통령은 “외교부 잘 하고 있다. 누구보다 빠르게 안전하게..”라고 썼다. 그러면서 조현 외교부 장관의 SNS 게시물을 링크했다.
이 게시물에는 조 장관이 아부다비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우리 교민들을 맞이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 장관은 “전세기 출발 전 입국 수속을 진행하는 중에도 대피 경보가 세 차례나 발령되어 우리 국민들이 공항에서 대피하는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울러 UAE발 민항기 운행이 재개되면서우리 국민 1500여명이 직항이나 경유편을 통해 UAE를 출국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외교부는 중동 지역에서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이 모두 신석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의 모두발언에서 “전방위적 수단을 동원해 실물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중동 지역 위기가 심화되면서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무역과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전개 양상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비상한 각오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