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에 전국 비·눈…서울 최저 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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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오전부터 눈…오후들어 전국 확대
강원영동, 경북 등 대설 주의…시설물 관리 유의
서울 최고 7도…당분간 낮은 기온 유지
  • 등록 2018-03-20 오후 8:06:56

    수정 2018-03-20 오후 8:06:56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내일(21일)은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 들어서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700m 상공의 0도 이하에 달하는 찬 공기가 남해안까지 내려오면서 다량의 수증기를 포함한 저기압과 만나 눈이 내릴 것”이라며 “특히 남부지방은 오전 출근시간대부터 눈이 내리겠으며 부산과 대구 광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늦은 오후 전후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이같이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22일 새벽까지)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가 5~20cm, 강원동해안과 경북, 경남서부내륙, 전북동부내륙, 제주도산지가 3~10cm, 강원영서와 충청도, 전라내륙, 경남동해안, 경남내륙, 경기남부, 울릉도·독도가 1~5cm, 그 외 지역이 1cm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상도, 제주도 지역이 10~40mm를, 전라도와 강원영서, 울릉도·독도가 5~20mm 내외를, 서울과 경기, 충청 지역이 5mm 내외를 기록하겠다.

특히 이날부터 22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 경남내륙, 전북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안개가 많이 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

주요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21일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1도 △경남 3도 △경북 2도 △전남 3도 △전북 2도 △충남 1도 △충북 2도 △강원영서 -1도 △강원영동 0도 △제주 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7도 △경남 6도 △경북 3도 △전남 4도 △전북 5도 △충남 5도 △충북 5도 △강원영서 5도 △강원영동 3도 △제주 6도 등으로 전망된다.

한편 모레(22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충청도, 전북, 경상도,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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