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고팍스 품었다…FIU 임원 변경 신고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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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이 피해 대금 지급 속도 전망
  • 등록 2025-10-16 오후 4:27:23

    수정 2025-10-16 오후 4:27:23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내 5위 거래소인 고팍스를 품게 됐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고팍스는 고객이 가상자산을 맡기면 이자를 주는 예치 서비스 ‘고파이’를 제공하다 2022년 운용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이 파산하면서 수천 명의 투자자가 1000억 원 상당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이후 세계 최대규모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팍스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며 피해자 구제를 약속했지만 FIU가 임원 변경 신고를 승인하지 않아 구제에 난항을 겪었다. 2023년 3월, 8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임원 변경 신고를 했지만 금융당국이 수리 불가 사유를 공식적으로 통보하지 않고 신고 수리를 해주지 않았다.

2년 넘게 피해자 구제가 이뤄지지 않다가 이번에 변경 신고를 수리하면서 2년 넘게 지연됐던 바이낸스의 한국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가 약속했던 고파이 피해 대금 지급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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