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여고생, 17t 화물차에 참변…인도 끊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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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진출입로서 우회전하던 중 사고
길 끊겨 있던 구간…여고생 사망
  • 등록 2025-11-13 오전 10:51:21

    수정 2025-11-13 오전 10:51:21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광주서 등굣길에 나선 여고생이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4분쯤 광산구 운수동 한 공장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7t 화물차가 길을 지나던 고등학생 B양(17)을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말았다.

A씨는 공장 진출입로에서 잠시 정차한 뒤 우회전하던 중 B양을 발견하지 못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B양은 인도가 끊긴 길을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혐의로 입건하고, 해당 장소에 교통시설물 등을 개선해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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