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김준한 "수지·장나라에 이어 정수정…주변에 엄청난 욕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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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
"정수정과 부부 케미, 즐거웠다"
  • 등록 2026-03-09 오후 3:07:26

    수정 2026-03-09 오후 3:07:2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준한이 디즈니+ ‘안나’ 수지, SBS ‘굿파트너’ 장나라에 이어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통해 정수정(크리스탈)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tvN
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는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임필성 감독이 참석했다.

김준한은 극 중 기수종(하정우 분)의 절친한 친구 민활성 역을 맡았다. 민활성은 준수한 외모와 현란한 화술로 부잣집 딸 전이경(정수정 분)과 결혼에 성공하지만, 데릴사위 신세가 된 인물이다.

수지, 장나라에 이어 정수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서는 “또 한번 주변인들에게 심한 질타와 욕을 먹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행운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미집’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이번에 부부로 케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에 작품 전부터 설렜고 하면서도 좋은 작품을 같이 잘 만들어낸 것 같아서 즐거웠다”고 밝혔다.

정수정은 자신이 연기한 전이경에 대해 “부동산 큰 손 엄마를 둔 외동딸이다. 어렸을 때부터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았고 겉으로는 밝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속으로는 공허한 인물이다. 극중에서 여러 사건들이 생기는데 그것들을 겪으면서 복합적인 감정들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수정은 “후반 이경은 초반 이경과 다른 모습일 것 같다. 당황하지 마시길”이라며 “많이 내려놓고 촬영을 했다.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청자분들이 납득이 갈 수 있게 한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드라마. 부동산 공화국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배우진의 밀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14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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