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오는 23∼2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ABAC 첫 회의에 참석한다. 조 부회장은 ABAC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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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부회장은 회의에서 의견을 모아 올해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에서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이번 호주 출장에 앞서 19일(현지시간)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미(對美)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 자격으로 미국 워싱턴DC도 방문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상의 회장, 4대 그룹 사장단 등과 함께 미국 의회 주요 의원들과 행정부 고위 관료들을 만나 통상정책을 비롯해 투자 확대 및 산업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