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글로벌 도약’ 고삐 당긴다…美 법인 설립·CBO 2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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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삼바노바시스템즈 거친 AI·엔터프라이즈 전문가 영입
미국 시장 내 존재감 확보·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가속도
  • 등록 2025-11-13 오전 10:54:29

    수정 2025-11-13 오전 11:07:45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미국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글로벌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마샬 초이 최고사업책임자(CBO)와 제니퍼 글로어 부사장(EVP)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리벨리온)
이들은 AI 및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초이 CBO는 오라클에서 상품 및 솔루션 엔지니어링 부대표(VP)를 거쳐 미국의 대표적인 AI반도체 스타트업 삼바노바시스템즈의 초기멤버로 합류했다. 최근까지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재직했다. 리벨리온에서 CBO로서 향후 리벨리온의 세계 사업을 총괄한다.

초이 CBO와 함께 합류한 글로어 EVP는 리벨리온의 상품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오라클과 삼바노바시스템즈 등에서 고객 중심의 제품 전략과 운영 경험을 쌓아왔으며 향후 효율적인 제품 전략 수립과 사업 확장에 함께한다.

리벨리온은 미국 법인 설립과 세계적 리더 영입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현지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투자 유치와 미국 법인 설립 등 세계 시장 확장의 중요한 시점에 AI 반도체와 인프라 시장에서 성공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마샬과 제니퍼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전략적 통찰이 리벨리온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만큼 이번 영입은 리벨리온이 세계적 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초이 CBO는 “리벨리온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기업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팀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합류하게 돼 뜻깊다”며 “리벨리온의 전략적 비전과 깊이 있는 제품 철학이 가진 가능성을 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A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벨리온은 최근 시리즈C 라운드에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미국 법인 설립, C레벨 리더 영입으로 세계적 입지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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