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불량률 절반으로 낮췄다…천일엔지니어링, ‘AX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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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9일 5개 지방정부와 AX 비전선포식 개최
AX 우수사례 시상 및 스마트제조혁신 3.0 콘퍼런스 등 열려
AI 수요·공급기업 간담회로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
  • 등록 2025-11-19 오후 1:30:02

    수정 2025-11-19 오후 1:30:02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인공지능(AI) 비전검사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부품 불량률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 천일엔지니어링이 AI 전환(AX)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 AI 대전환 비전선포식’을 열고 AX 우수 기업을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13개 지방청에서 예선전과 본선을 통해 선정된 10개 중소기업의 AX 우수사례와 스마트제조 구축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대상을 받은 조환수 천일엔지니어링 대표는 자동차 부품 품질 검사를 위한 AI 비전검사 및 AI 설비 예지 보전을 통해 불량률을 42.3% 낮추고 생산성을 20.8%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시상 이외에도 △비전선포식 △스마트제조혁신 3.0 콘퍼런스 △제조혁신 유공표창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및 AI 공급·수요기업 간담회 △AI 공급기업 IR 등이 진행됐다.

먼저 비전선포식에서는 경상남도가 기계, 항공, 에너지 등에 AI를 융합해 지역 경제를 부활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경남을 비롯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사업에 선정된 대구, 울산, 전남, 제주 등 5개 지자체와 정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AI 도입 및 안착, 협력체계 구축도 약속했다.

스마트제조혁신 3.0 콘퍼런스에서는 중기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공유했다. 콘퍼런스에서 LG 생산기술원은 상생기반의 AI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네이버 클라우드는 SaaS 활용 스마트공장 구축 실증사례, 로봇밸리는 조선·자동차 등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기업 혁신 사례, 마키나락스는 제조현장 특화 AI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지역 제조혁신의 방향을 모색했다.

별도 공간에서 열린 AI 공급기업 IR에서는 스케일업 팁스 운용사와 동남권 벤처투자회사(VC) 등에게 IR 기회가 주어졌다. 별도의 홍보 부스에서는 참여기업들의 기술 전시, 도입기업의 AI 적용 성과홍보 활동도 이어졌다.

중소 제조기업의 AI 도입 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는 AI 공급·수요기업 간담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과 생태계 발전 방향 등도 논의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비전선포식, 스마트제조혁신 3.0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한꺼번에 개최한 것은 AI 도입·활용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태계 전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기부도 AX를 통한 실질적인 효과가 기업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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