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록우산어린이재단·D.K.Kim재단(D.K.Kim Foundation)·아시아아메리카심포니협회는 31일 서울 중구 무교로 재단 본부에서 한미연합 오케스트라공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제훈(왼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과 안명숙(가운데) D.K.Kim재단 대표, 로버트 퍼시피시(Robert Pacifici) 아시아아메리카심포니협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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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아시아아메리카심포니협회·D.K.Kim재단(D.K.Kim Foundation)은 31일 서울 중구 무교로 재단 본부에서 한미 연합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합동 공연 등 문화예술교류활동을 통해 사회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D.K.Kim재단이 후원하는 한미연합 오케스트라 공연의 참가 아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시아아메리카심포니협회가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선발하기로 했다.
한미 연합 공연은 한국과 미국에서 1년마다 번갈아 열릴 예정이다. 제1회 공연은 내년 2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윌셔이벨극장에서 열린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한국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이번 공연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한미 연합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좋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