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지난 2월 25일 제주 관덕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제주도지사에 도전하는 문대림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선비서관은 2일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나갈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문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자 면접 심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은 4·3사건 7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우리 조상이 의지와 관계없이 유명을 달리할 수 없는 아픈 역사를 가진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바꿔나가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에서 동아시아인권포럼, 아시아인권선언 궁극적으로 아시아인권재판소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하자 이에 면접위원도 공감했다고 면접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시대정신에 내게 있다”며 “지금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정체성 되찾는데 지금까지 당직자로서 지방 의원, 청와대 경험, 국회 경험 등 모든 역량 쏟아 제주를 건강하고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비서관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2006년 제8대 제주도의회 의원, 2010년 제9대 제주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6월부터 대통령비서실 제도개선비서관실 제도개선비서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