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비즈타게임스(Vizta Games)는 문톤(MOONTON)이 개발한 신작 ‘실버 앤 블러드(Silver and Blood)’의 26일 정식 출시를 맞아 성수 XYZ SEOUL에서 오는 28일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뱀파이어 RPG라는 게임 콘셉트에 맞춰 ‘피’를 공통 주제로 삼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과 즐길 거리를 결합한 이색 행사로 개최된다. 줄어드는 헌혈자 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신규 헌혈자 유입을 장려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신예 아이돌 그룹 ‘뉴비트(NEWBEAT)’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실버 앤 블러드 굿즈 부채, 블러드 드링크 음료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게임 다운로드 인증 시 추가로 실버 앤 블러드 한정 굿즈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헌혈에 참여한 방문객은 기존 헌혈 기념품 외에도 한정 굿즈, ‘NEWBEAT’ 포토카드 1종, 게임 내 리딤코드(블러딩 터치, 8만 솔리) 등 추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8일에는 비트인터렉티브 소속 신인 남성 아이돌 그룹 뉴비트가 현장을 찾아 버스킹 공연 및 헌혈 독려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뉴비트 멤버들이 팬들과 소통하며 프로모션 기념품을 직접 나눠줄 예정으로 팬들과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헌혈 버스는 오후 4시 접수 마감이며, 뉴비트 버스킹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실버 앤 블러드는 피에 얽힌 고딕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한 전략형 RPG 모바일 게임으로, 중세 대륙의 전설과 시대적 혼란 속에서 운명을 뒤바꾸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애니메이션 수준의 컷신과 고딕풍 미술, 영화적 연출이 어우러진 시청각적 몰입감은 물론, 캐릭터 개별 서사와 고유 스킬 구성의 극적인 전개가 몰입형 판타지의 세계관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게임은 단순한 수집형 RPG를 넘어서 전략적 전투 시스템, 파벌 간의 유동적 관계, 다양한 전장 환경 등을 바탕으로 유저 선택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4개 진영, 50여 종의 권속 캐릭터들은 각각 숨겨진 비밀과 성장 서사를 갖고 있으며, 스킬 조합, 라인업 구성, 혈능 해방 등 전투 전략에 따라 다양한 전개가 가능하다. ‘자유와 운명’, ‘삶과 죽음’이라는 테마 속에서 유저는 미넥서스 대륙의 질서를 뒤흔드는 한편의 서사시를 직접 써 내려가게 된다.
비즈타게임스 관계자는 “실버 앤 블러드는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과 자유·운명·생명·기억을 주제로 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아낸 탄탄한 서사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다양한 게임 유저들의 의미 있는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