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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연구개발이 앞선 것은 조건부 허가용 임상 2상에 진입한 미숙아 뇌실내 출혈 적응증이다. 이어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은 임상 1상을 장기 추적관찰 중이고, 이 질환 역시 내년에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올 8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했다.
이번 메디노가 체결한 협약은 신창현 인민정부 산하 투자기관이 5억 위안(한화 약 1000억원)을 메디노에 직접 투자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중국 인민정부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회사에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진다.
전체 투자규모는 더욱 크다. 이번 협약의 정식 명칭은 <한국 메디노 메디컬 중국 본사 및 제조기지 설립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협약서>로, 총 10.2억 위안(한화 약 2040억원)을 3단계에 걸쳐 투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민정부 산하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5억 위안 외의 나머지 5.2억 위안은 메디노가 상장한 이후 메자닌 투자유치 형태로 진행한다.
주경민 메디노 대표는 “당사가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는 신생아 및 미숙아 대상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겨냥한 혁신 신약으로, 반드시 중국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민간 자본이 아닌 지방정부 산하 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계약 이행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메디노는 신약 개발과 더불어 단기적 매출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으로 반려동물 치료제와 줄기세포 기반 프리미엄 K-뷰티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중국 신창에 설립될 제조기지를 통해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현지 유통망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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