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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배모 사무관은 오랫동안 인연을 맺은 사람이다. 오랜 인연이다 보니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다”며 “공직자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더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 국민 여러분과 제보자 당사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선 후보 배우자로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근심을 드리게 됐다”며 “제가 져야 할 책임은 마땅히 지겠다.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후에라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해 드리고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며 “모두 제 불찰이고 부족함의 결과다. 앞으로 더 조심하고 더 경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이던 5급 배씨와 7급 비서 A씨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김씨는 “배씨와는 성남시장 선거 때 만나 오랜 시간 알고 있었던 사이”라며 “A씨는 제가 (경기)도에 처음 왔을 때 배씨가 소개해줘 첫날 마주치고 인사한 게 다다. 그 후에는 소통을 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포함해 인정하는 사실관계가 어디까지 인지`라는 물음엔 “지금 수사와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협조하고 결과가 나오면 응분의 책임이 있다면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배씨에게 상시조력을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입장문을 밝혔으나 추후에 배달된 음식이 있었다는 의견에 대해선 김씨는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대국민 사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면 좋겠다`고 했다”고 김씨는 전했다.
김씨가 기자회견장을 떠나면서 `상시 조력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황제 의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는 물음엔 대해선 말을 아끼며 당사를 떠났다.
김씨는 A씨에게 직접 사과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A씨하고 직접 접촉 없었을 것으로 보이고 김씨가 말한 것처럼 A씨에 대해서 여러 억측이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A씨는 피해자기 때문에 추가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며 “그 다음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아는데 직접적으로 만나 전하진 못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씨가 답변하지 않은 `음식 배달` 의혹에 대해서 박 대변인은 “사실 90일 근무하는 동안 `80일 치 정도의 (근무 기록)내용이 있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해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며 “특히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된 부분은 분명하게 수사기관에서 수사도 진행될 것이고 감사 절차도 진행되고 있으니 그 결과 살펴보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약 대리 처방’과 관련해선 “(배씨) 본인의 이름으로 약을 처방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리처방을 하지 않았다는 정도는 선대위 내부에서 확인했고 어떤 것은 언급하고 어떤 것은 미루고 이럴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전반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부족한 부분 있는지는 수사와 감사 결과 통해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김혜경 씨의 측근이자 5급 별정직 사무관이던 배씨의 지시를 받고 김씨의 약 대리 처방, 음식 배달, 옷장 정리 등 개인 심부름을 했다고 언론에 제보한 바 있다. 또 김씨가 샌드위치·과일 등을 경기도청 행사 명목으로 구매해 집으로 빼돌리곤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지난 2일 김씨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있었다. 그동안 고통을 받았을 A씨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린다”고 입장문을 밝혔다. 민주당도 김씨가 A씨에게 직접 심부름을 지시한 적은 없으며, 배씨의 자발적인 `과잉 충성`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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