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8일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의혹 재조사'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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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9-07 오후 10:52:46

    수정 2017-09-07 오후 10:52:46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방부가 이명박 정부 당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군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이 있었다는 의혹을 전면 재조사키로 했다.

7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 의혹 재조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8일 출범할 예정이다.

TF엔 국방부 검찰단, 국방조사본부 등 군 수사기관 관계자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TF 출범은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사이버사령부가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은 물론 군 수뇌부와 청와대에 댓글 공작을 보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기현 전 사이버사령부 530 심리전단 총괄계획과장은 최근 한 방송에서 사이버사령부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군 수뇌부와 청와대에 매일 보고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군 당국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2014년 관련 의혹을 수사했지만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과 군무원 이모 전 심리전단장을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차원에서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은 이미 조사가 끝난 사안이지만, 새로운 의혹이 불거져 재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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