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작년 연봉 25억2500만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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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급여 15.9억+상여 9.3억
정도현 CFO는 연봉 12.5억 받아
  • 등록 2018-04-02 오후 5:10:15

    수정 2018-04-02 오후 5:11:3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취임 첫해 ‘매출 60조원’ 시대를 열어제낀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사진)은 지난해 25억2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정도현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12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066570)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보고서(2017.12)’를 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지난해 조 부회장은 급여 15억9200만원, 상여 7억9500만원 등 총 23억2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는 △기본급 △역할급 △기타 복리후생으로 구성되는데, 기본급은 총 7억9500만원이었다. 조 부회장은 1~3월에는 6500만원을, 4~12월에는 6700만원을 기본급으로 지급받았다.

여기에 이사회에서 결정된 대표이사의 역할급 규정에 따라 기본급의 100%인 7억9500만원을 역할급으로 받았다. 기타 복리후생으로 받은 금액은 200만원이다.

조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외에 상여로만 9억3300만원을 받았다. LG전자는 △전년도 회사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 지표 △핵심과제 평가, 미래 준비를 위한 중장기 중점추진과제 등 비계량지표를 평가해 연봉의 0~150%를 상여로 지급한다.

회사 측은 “(조 부회장이 맡았던) 2016년 H&A본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고, 시그니처 출시를 통한 프리미엄 제품력 강화 및 육성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필요역량 확보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ㆍ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급여 9억4700만원, 상여 3억800만원 등 총 12억5500만원이다. 정 사장의 급여는 기본급 6억7500만원, 역할급 2억7000만원, 기타 복리후생 200만원 등이다.

또, 정 사장은 회사의 재무책임자로서 캐시 플로우(현금 흐름)를 개선한 점,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관리한 점, 전사 재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한 점 등을 인정받아 3억800만원의 상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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