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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원자재 분야 28개 ETF 가운데 ‘KODEX WTI원유선물(H)’이 27.36% 올라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도 같은 기간 25.76%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최근 1주일로 기간을 좁혀도 원유 ETF의 강세는 이어졌다. KODEX WTI원유선물(H)은 9.86%, TIGER 원유선물Enhanced(H)은 9.33% 상승했다.
최근 1주간에도 이 같은 역방향 흐름이 이어졌다. KODEX WTI원유선물(H)에서는 개인 자금 3억원이 순유출된 반면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에는 450억원이 순유입됐다. 전일 기준으로도 전체 자금 기준 정방향 상품에서는 21억원이 빠져나갔고 인버스 상품에는 238억원이 들어왔다.
국제유가는 최근에도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2.90% 오른 배럴당 108.7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38% 상승한 배럴당 105.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두 유종 모두 지난 5월 19일 이후 최고치다.
공급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고유가가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 연구원은 낮은 재고 수준을 고려하면 미국과 이란 간 합의가 진전되더라도 유가가 빠르게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현재는 이전 대비 재고 소진이 상당 기간 진행됐고 유조선에 대한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구별된다”며 “원유 시장 안정의 본질적인 해법은 결국 외교적 해법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외에 부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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