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악조건 속에서도 ASF방역 지원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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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활동에 국정감사까지 겹쳐 피로도 가중
경찰 "격무 속에서도 국민 안전 위해 최선"
  • 등록 2019-10-10 오후 5:45:38

    수정 2019-10-10 오후 5:45:38

경찰관이 ASF가 발생한 양돈농가 앞을 차단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국 확산 저지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7일 국내 첫 ASF가 발병한 직후 부터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와 경력지원 등 상황을 유지중이라고 10일 밝혔다.

9월17일 파주시 연다산동 양돈농가에서 ASF의 첫 확진 판명을 시작으로 10월9일까지 발병한 14건 중 북부경찰청 관할 지역만 7건에 달한다.

경찰은 파주와 연천을 포함한 11개 시·군 지역의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에 현재까지 매일 350여명, 연인원 7000명이 투입돼 교통정리, 축산차량 운행위반 등을 차단하는 등 24시간 현장지원 근무를 펼치고 있다.

ASF현장 근무는 상설부대 등 최대 경력을 가용해 3교대(주간·야간·비번)로 지원하고 있으며 근무지 이동 및 교대시간 등을 감안할 경우 1회 근무 시 최대 15시간 동안 현장 근무를 펼치면서 경찰의 피로도 역시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 등에 정해진 근무인원을 지원해야 하는 만큼 휴가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국정감사까지 겹치면서 경찰은 치안 활동과 ASF 방역 지원까지 격무를 호소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원근무와 10월 국정감사가 겹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이 계속된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추가발병 방지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총력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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