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제2회 성신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는 지난 5일 국제학생과 한국학생 간 친목 도모·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성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2회 성신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현장. (사진 제공=성신여대)

이번 페스티벌에는 성신여대 재학생은 물론, 각국에서 수학 중인 국제학부 외국인 학생, GKS 장학생, 교환학생, 국제교육원 어학연수생 등 총 700명의 국제학생이 참여했다. 행사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예술 부스’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음식 부스’ △각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가별 학생 공연’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형민 성신여대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성신 글로벌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문화적 포용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