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6일부터 '꿈의 스튜디오' 운영 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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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대상 시각 예술교육 프로그램
전국 20개 기관 선정, 5년차까지 장기 지원
'꿈의 예술단 플러스' 시범사업도 함께 공모
  • 등록 2026-03-16 오후 3:42:34

    수정 2026-03-16 오후 3:45:2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올해 정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시각 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의 스튜디오’를 운영할 전국 20개 거점기관을 16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전경. (사진=문체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꿈의 스튜디오’는 기존 꿈의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에 이어 시각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도입한 ‘꿈의 예술단’ 신규사업이다. 지난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직접 세상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인의 작업실이나 전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회화, 조각, 영상,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예술 교육을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지역에서 작업실·스튜디오 등 시각예술 전용 공간을 중장기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재단, 문화기반시설 등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다. 민간 예술인 작업실과 연계한 운영도 가능하다.

선정된 20개 거점기관에는 3년차까지는 1억 원, 4~5년 차에는 최대 5000만 원까지 국고를 연속 지원한다. 6년 차 이후에는 지자체가 자립해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와 진흥원은 올해부터 기본 분야별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보다 다각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시범 사업 ‘꿈의 예술단 플러스’에 운영기관 10개소도 이날부터 4월 23일까지 공모한다.

‘꿈의 예술단 플러스’는 ‘꿈의 예술단’의 근간인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국악, 합창 등 신규 음악 분야를 더하고, 아동·청소년 중심에서 영유아와 가족까지로 그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을 포함해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다. 선정된 기관에는 오케스트라와 결합한 새로운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관별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꿈의 스튜디오’ 공모 신청은 16일부터 이(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25일 오후 2시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의 예술단 플러스’ 공모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26일부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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