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위한 대규모 ‘2025 패밀리데이’를 열고, 사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후 처음 연 가족 초청 행사인 만큼 양사 임직원 약 2만명이 함께 하며 의미를 더했다.
 | | 대한항공이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 6일 부산 테크센터 격납고를 개방해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하는 ‘2025 패밀리데이’ 행사를 연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테마파크로 꾸며진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 전경. (사진=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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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패밀리데이 행사는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5월 2~5일, 부산 테크센터에서 6일 하루 열린다.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된 패밀리데이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 재개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행사 기간과 운영 지역 모두 확장해 참여 기회를 늘렸다.
격납고는 테마파크처럼 꾸며졌다. 놀이기구와 포토부스, 푸드트럭, 가족 사원증 키오스크,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로 교체된 대한항공 CI 전시, 객실·운항 유니폼 체험, 델타항공 부스 등도 선보였다.
 | | 대한항공이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 6일 부산 테크센터 격납고를 개방해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하는 ‘2025 패밀리데이’ 행사를 연다. 2일 패밀리데이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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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한항공이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 6일 부산 테크센터 격납고를 개방해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하는 ‘2025 패밀리데이’ 행사를 연다. 2일 패밀리데이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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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기술과 관련한 전시도 준비했다. 중고도무인기(KUS-FS), 저피탐 무인전투기(KUS-FC) 등 대한항공이 개발한 주요 무인기들이 본사 격납고에 등장했다. 인스펙션드론(KUS-SID)은 실기체, 수직이착륙기(KUS-VS)는 축소기로 공개하며, 중단거리 노선에서 운항하는 항공기인 에어버스 A220-300 기종도 선보인다.
부산 테크센터에서는 중고도무인기(KUS-FS),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저피탐 무인편대기, 소형 타격/정찰 무인기와 대한항공이 정비하는 전투기 및 헬기를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통합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변화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