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제 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를 13일까지 사흘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사진=산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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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따라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발전공기업 6개사, 한국에너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 추진 협력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태양광 산업 흐름, 재생에너지 정책 이해 등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특강’ △태양광 사업 관련 지역별 ‘분임토의’ △태양광 사업 학습 퀴즈 코너인 ‘탄소중립! 도전골든벨’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신재생에너지를 산업단지에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RE100 산업단지를 위해 정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참석자에게 속도감 있는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