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영은 △슬리밍(다이어트) △콜라겐(탄력 개선) △글루타치온(미백)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 등 상품을 ‘바르는 화장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너뷰티 분야로 소개하고 있다.
같은 기간 건기식 카테고리도 외국인 매출이 29% 증가했다. 내국인 고객 사이에서 먼저 인기를 끈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고려은단 비타민C 등이 외국인 고객의 선택도 받고 있다.
정관장은 히트 상품인 에브리타임을 배, 한라봉, 베리 등 과일맛으로 출시했고, 마그랩은 주요 제품을 천하장사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으로 기획했다.
W케어(여성용)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66% 늘었다. 아로마티카 여성청결제, 인클리어 질세정기 등이 외국인 고객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덴탈케어 상품군 중에서는 입냄새를 관리해주는 구강 스프레이와 치아 미백 기능 상품이 등이 인기다.
특히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이후 외국인 매출 비중이 80%에 육박하는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의 경우, 1개층이 모두 웰니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문관 중 하나인 ‘웰니스에딧’관에서는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쉬고 △잘 자기 등 4대 테마로 큐레이션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글로벌 K뷰티 열풍이 K웰니스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웰니스 브랜드와 지속 협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