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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이날 “북측은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북 연락대표간 접촉을 통해 ‘북측 연락사무소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통보했다”며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오전 9시15분 통상적 시간대보다 빠르게 연락을 취해 철수 입장을 통보해왔다. 이후 북측 인원들이 공동사무소에서 철수했고 천 차관이 개성을 나온 오후2시께에는 북측 인원은 전원 연락사무소를 빠져나간 상황이었다.
천 차관은 “북측 인원들이 간단한 이런 서류라든지 이런 정도는 가지고 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무슨 장비나 무슨 어떤, 기본적으로는 인원만 철수했다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천 차관은 “북측 인원은 철수를 했지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취지에 맞게 저희 남측 사무소는 계속해서 근무를 할 생각”이라며 “월요일 출·입경은 평소와 같이 진행한다는 그런 입장에서 또 구체적인, 실무적인 사안들은 가능한 대로 협의를 하겠다”고 전했다.
북측은 지난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로 마무리된 이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주 1회 진행하기로 했던 소장회의를 일방적으로 지키지 않았다. 이날 역시 소장회의가 예정된 날이었지만 북측은 연락사무소 철수라는 강수를 뒀다.
연락사무소가 당분간 파행 운영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던 이산가족 화상상봉도 급제동이 걸렸다. 해당 사업에 대해 국제사회로부터 제재 면제를 받아 북측과 본격 논의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소통 채널 자체가 무력화된 상황이다. 천 차관은 “이산가족의 화상상봉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하기가 조금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의 운영은 남북간 지도자 합의 사안이라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합의 파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천 차관은 “합의 파기라고까지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라며 “연락사무소 채널 외에 또 군을 통한 채널 이런 것들이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조금 더 시간을 두고 파악을 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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