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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M&A시장에 나선 것은 2015년 냉동식품 업체 새아침(현 삼양스퀘어밀)을 인수한 이후 10년여만이다.
지앤에프는 라면 스프 및 분말 소스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17억원, 32억원이다.
농심과 오뚜기에 라면 스프를 납품하고 있으며 코인 육수도 생산한다.
삼양식품은 지앤에프 인수를 통해 자사 라면 제품에 들어가는 소스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다.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고, 원가까지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스, 가정간편식(HMR) 등 삼양식품의 신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성공으로 라면 시장에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중국 등 해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90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 비중이 70%를 넘어서기도 했다.
주가 또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16일 종가 기준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하면서 ‘황제주’ 반열에 오른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장중 150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양식품은 지앤에프 인수와 관련해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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