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탄소중립·안전관리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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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식 사장 “소통 창구 넓힐 것”
  • 등록 2025-11-14 오전 11:40:53

    수정 2025-11-14 오전 11:40:53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광물업계와 핵심광물 확보 전략,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광해광업공단은 13일 강원 영월 대성지엠텍 회의실에서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를 열고, 광업계와의 정보 공유와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광업협회 임원진, 광업회사 대표, 공단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일정 안내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광산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핵심광물 공급 방안, 광업계 온실가스 감축, 일반광육성지원 보조금 지원율 확대, 외국인력 고용허가제 활성화, 경소백운석 유해물질 지정 대응 등 광업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는 경상대 문성현 교수가 ‘광업 디지털 전환, 비전과 미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광업분야 AI 도입 필요성과 향후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회의 이후에는 생석회 제조업체인 대성지엠텍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석회석 2차 가공 생산 설비를 시찰했다. 이어 현장의 기술개선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황영식 사장은 “광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며 “핵심광물 확보와 디지털 전환·탄소중립·안전관리 고도화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국내 광업의 경쟁력 강화는 공단과 업계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해야 비로소 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광업협회 한창희 회장도 “공단과 광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내 광업의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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