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스크 541만5000장 공급…판매처서 중소기업유통센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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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95만5000개 확보…54.4%에 해당하는 물량 출하中
  • 등록 2020-03-04 오후 3:30:49

    수정 2020-03-04 오후 3:36:35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정부는 4일 긴급수급조정조치로 확보한 공적 마스크 541만5000장을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 브리핑을 통해 “오늘 확보된 공적물량 마스크는 총 995만5000개이며, 이 중 54.4%에 해당하는 약 541만5000개가 출하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 지역에는 특별공급 70만장을 배정한다. 우체국에서 70만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100만개, 공영홈쇼핑에서 16만개, 약국에서 241만5000개를 판매하고 의료기관에는 44만개가 공급된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공적 마스크를 팔고 있으며 우체국의 경우에는 공급 여건이 취약한 읍면 지역 우체국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영홈쇼핑은 유선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이날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행복한백화점, 아임쇼핑, 서울역·대전역·광주역 명품마루)는 공적 판매처에서 제외돼 공적 마스크를 팔지 않는다.

자세한 구입장소나 판매 시간은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 차장은 의료기관의 마스크 부족과 관련 “의료기관에 공급되는 공적판매 목표치는 1일 50만개로 정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 현재까지 공급된 마스크는 총 485만2000개로서 1일 평균 67만개를 공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의료·방역현장에서 치료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의 마스크 수급은 최우선적으로 챙기도록 하겠다”면서 “정부는 마스크 수급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여러 방안들을 모색 중에 있으며 조만간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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