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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역별 강우량, 지리적 여건 등 현장특성을 반영한 장마·태풍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집중호우, 강풍, 감전 등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적 예방 차원에서 △침수 및 붕괴 시뮬레이션 시행 △현장 유입 우수량 산정 △경로 및 침수 깊이 반영 차수·배수 계획 수립 △사면경사 및 토질 등 고려 사면붕괴 위험성 추정 △사면보호 시설 설치 등을 시행했다. 또 본사 안전상황실 기상 현황 모니터링과 특보 발효시 비상근무체계 등을 운영 중이다.
현대건설은 전사 특별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배포, 이를 활용한 조치현황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우선 현장 상황을 전사적으로 공유 가능하도록 현장정보관리시스템(HPMS)에 지적사항을 등록하도록 했으며 기상특보 발효시 사전점검 및 야간 당직자를 지정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배수로, 취약부위 점검 및 정비와 비상연락망, 비상 복구반 구성·운영, 우수 침투 방지조치 등을 시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한 수방대책 수립과 비상 연락망 구축해두었으며 산사태, 침수, 침하 등 사고 우려 지역 점검 및 보강을 진행했다. 보강은 수방자재 및 배수시설 확보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우려 시설물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 건설현장에 대해 자체점검 실시를 완료한 상태다. 점검 결과 위험현장이라고 분류한 대상에 대해선 본사가 주도해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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