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꽁꽁 숨긴 채...포르쉐 운전자 공범 '묵묵부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영장실질심사
모자·마스크로 얼굴 가린 채 법원 나서
  • 등록 2026-03-10 오후 12:36:11

    수정 2026-03-10 오후 12:36:11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반포대교 추락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약물을 건넸다고 자수한 전직 간호조무사가 10일 구속 기로에 놓였다.

포르쉐 운전자에 약물 건넨 전직 간호조무사 구속심사(사진=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검정 롱패딩 차림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로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왔다. 그는 ‘프로포폴을 왜 건넸는지’ ‘약물을 근무했던 병원에서 빼돌렸는지’ ‘차 안에서 약물을 놓아준 것인지’ ‘운전을 왜 말리지 않았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경찰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2일 포르쉐 운전자 B씨에게 약물을 건넸다며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사고 당일인 지난달 25일 B씨가 서초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 머무르는 동안 조수석에 탑승하기도 했다.

B씨는 프로포폴 등 약물을 처방받기 위해 병원을 옮겨 다니다 A씨를 알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일 B씨의 약물 투여에 도움을 줬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최근에는 A씨가 일하던 병원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B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44분쯤 약물에 취한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몰고 서울 반포대교를 주행하다 난간을 들이받은 뒤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추락하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지난 6일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심신 딸' 우월한 유전자
  • '한국 꽃신 감동'
  • 신나고 짜릿해!
  • '케데헌' 주역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