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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방 의장에 대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방 의장은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는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하이브 임원들이 관여된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하이브는 상장을 했고, 방 의장은 사모펀드가 보유한 주식을 매각해 발생한 차익의 일부인 190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투자자들은 대다수 기관 투자자였으며 이들의 투자금에는 국민연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방 의장을 5차례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이후 법리 검토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에는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경찰 수사가 장기화하며 방 의장은 대외 활동에 여러 제약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지난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현재까지 (서울청 쪽으로) 접수된 내용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요청이 온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타당한지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전례가 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어떤 사유로 요청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회사 상장 당시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 법적으로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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