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 앞을 찾았다.
정청래 전 의원은 1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이명박 집 앞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참 넓고 좋은 집에 살고 있더라. 조만간 더 큰 집으로 옮기지 않을까?”라며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 속 정 전 의원은 ‘쥐를 잡자, 특공대를 응원하는 청래당’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이 전 대통령의 집으로 보이는 담장 앞에 서 있다.
 | 사진=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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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민단체 ‘이명박 심판 범국민 운동본부’와 ‘쥐를 잡자, 특공대’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 삼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에 이 전 대통령의 구속과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 전 대통령이 검찰 포토라인에 설 때까지 매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이 전 대통령 구속 촉구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또 이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이 전 대통령 자택 인근인 서울 논현동 지하철 학동역 앞에서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