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비쥬는 이번 상장에서 300만주(신주 100%)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8000~9100원이다. 공모 규모는 240억~273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04억~13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수요예측은 4월 9~15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4월 21~22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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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비쥬는 설립 초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 현재 중국, 동남아, 유럽, CIS, 중동, 남미 등 21개국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액 중 수출액의 비중이 약 78%일 정도로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해외 네트워크 기반 글로벌 뷰티 기업의 제품 총판도 함께 전개하는 중이며, 자체적인 GMP 제조시설을 기반으로 자사 제품뿐 아니라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의 제품의 OEM 생산도 함께 영위하는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했다.
바이오비쥬 관계자는 “바이오비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해외 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개발 및 인허가를 추진하고 해외 유통망 강화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