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힘을 보탠 라트비아 군(軍) 헌신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 (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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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6·25전쟁에 참전했던 라트비아 용사들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라트비아가 6·25전쟁에 참여한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라트비아 용사들의 참전 모습과 기록 등을 통해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소개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한국전쟁에 참여한 라트비아의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