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5월 중순 이후 소비 반등…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6월 물가안정목표 상황 점검 기자간담회
  • 등록 2025-06-18 오후 3:42:31

    수정 2025-06-18 오후 3:42:3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달 중순 이후 민간 소비가 반등하고 있다면서도, 소비를 제약하는 구조적인 요인들 때문에 소비 회복 속도가 빠르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용(왼쪽부터) 한국은행 총재와 김웅 부총재보, 이지호 조사국장이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2025 상반기 물가 설명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18일 물가안정목표 상황 점검 기자간담회에서 “5월 전망 때 민간소비가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봤다”며 “5월 중순 이후 심리가 회복되고 있고. 신용카드 데이터를 보면 소비가 반등하는 것이 관찰된다”고 말했다.

김 부총재보는 “2차 추경이 실시될 예정이고, 금리인하 기조이기 때문에 소비가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여러 구조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호 한은 조사국장도 민간 소비 전망에 대해 “5월 초를 바닥으로 해서 중순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6월 13일까지 (자료를) 보면 과거보다 더 좋아지는 방향이다. 주가(상승)도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비에 대해선 지난 전망(5월) 시점보다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 대통령, 불금 메뉴는?
  • 이게 특전사!
  • 두돌 생일 파티
  • 수지 '청순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