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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KRX 은행지수는 이달 들어서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이 기간동안에만 8.07% 올랐다. 개별 종목 별로도 흐름은 비슷하다. 이달 들어서만 KB금융(105560)은 9.75%, 신한지주(055550) 7.2%, 우리은행(000030)은 7.41% 가각각 상승했다. 은행주가 특히 두드러지는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은행업종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역시 지난 한주 동안에만 7.55%의 상승률을 기록, 국내 주식형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동안 은행주는 채용비리, 금융감독원장의 교체, 정부의 대출 규제 등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올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주가가 우하향하면서 대장주인 KB금융이 17.9% 미끄러지는 등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은행업종은 지난 1분기 실적이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이러한 호재가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 등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된 모습이었다.
다만 여전히 은행주에 조심스러운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단기적은 투자매력도는 증가했지만, 부동산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부동산 버블 형성 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이 현실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실이 현실화 돼 손익에 반영되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은행의 향후 손익이 예측가능해지는 시점에 적극적으로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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