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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고 있는데다, 콘텐츠 진출 다각화는 이미 예견됐기 때문에 아이폰 부품주 주가에 크게 호재가 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표 아이폰부품주인 삼성전기(009150)는 전 거래일대비 2.51% 하락한 9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011070)도 전일대비 1.87% 하락한 8만4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LG디스플레이(034220)와 슈피켄코리아는 전일대비 각각 2.72%, 3.58%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0.85% 상승률을 기록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원래 독자적인 생태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폰 매출이 둔화되면서 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로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아이폰 플랫폼만 가지고는 매출 확대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보통신(IT) 하드웨어가 다양한 국내 전자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콘텐츠 때문에 아이폰이 잘 팔린다고 하면 부품업체에 간접적으로 좋은 호재가 될 수 있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애플의 콘텐츠 확장전략이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로선 측정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가 한국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고 워너브라더스가 영화배급에 이어 드라마시장에도 들어오는 것은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에게는 기회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애플이 현재 협업 전략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수혜주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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