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28일(현지시간) 오전 8시 5분 기준 도미노피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하락한 47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8.9% 증가한 1억497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4.33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1억2580만달러, 3.58달러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
다만 월가 예상치인 4.53달러를 하회했다.
도미노피자의 지난 1분기 미국 내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5.6% 성장과 비교하면 성장이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이다.
반면 전 세계 동일매장매출은 3.7% 성장으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0.9% 성장 대비 증가했다.
러셀 와이너 도미노피자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도미노피자의 시장 점유율은 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