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1억’ 복권 당첨됐는데…“덤덤했다” 후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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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1장·2등 4장 당첨
총 ‘21억6000만원’ 20년 나눠 받아
“놀라기보다는 덤덤했다” 후기 화제
  • 등록 2025-09-08 오후 7:00:25

    수정 2025-09-08 오후 7:00:25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인천에서 21억원 규모 연금복권에 당첨된 가장이 “놀라기보다 오히려 덤덤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720+’ 제278회 차 1등(1매)과 2등(4매)에 동시 당첨된 A씨 사연과 소감을 전했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인천 남동구 한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입한 A씨는 “어느 날 걷기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판매점이 보이길래 연금복권 5장을 샀다”고 밝혔다. A씨는 평소 한 달에 1~2번 복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며칠 뒤 연금복권이 문득 생각나 핸드폰으로 QR코드를 확인했더니 2등에 당첨으로 나왔다”며 “그땐 놀라기보다는 오히려 덤덤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나머지 복권을 확인하던 중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순간 믿기지 않아서 자고 있던 딸을 깨워 다시 확인해 본 뒤 함께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당첨금을 어떻게 쓸 것이냐는 물음에 A씨는 “집 구매하는 데 보태고,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연금복권 720+’는 조 번호와 숫자 6자리 등 모두 7자리를 맞춰야 한다. 보통 1세트당 5장으로 판매되는데, 모든 조를 같은 번호로 구매해 당첨되면 1등과 2등이 동시 당첨되는 방식이다.

1등 당첨 시 20년간 매달 700만원씩 받고 2등은 10년간 매달 100만원씩 당첨금을 받는다.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A씨의 경우 향후 20년 동안 총 21억6000만원을 당첨금으로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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