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232억원 체육계 투입…일자리·소비 진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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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16일 유승민 체육회장 면담
추경 후속 논의…내년 예산 확충 약속
  • 등록 2026-04-16 오후 1:37:23

    수정 2026-04-16 오후 1:37:2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체육 분야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앞두고 대한체육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체육회 체육회관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체육 분야 후속 조치 논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택수 선수촌장, 최휘영 장관, 유승민 회장,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사진=문체부)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6일 서울 중구 체육회관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만나 2026년 제1차 추경에 반영된 체육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추경에는 체육 분야 예산은 총 23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95억원)이 추가 배정됐고, 약 9500개 장애인 체육시설에서 수강할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62억원), 약 8만 6000개 스포츠·건강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40억원) 사업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동계종목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30억원), 스포츠 암표 신고 포상금 예산(5억원)도 추가로 편성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늘리고 관련 산업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체육회 체육회관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된 체육 분야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최 장관은 “이번 추경이 체육 분야 일자리 확대와 소비 진작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도 “체육 분야 예산이 체육계 기대만큼 반영되지 않아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 앞으로 체육계와 협력해 필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재정당국을 설득해 2027년 본예산에서 체육 분야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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