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조, 내일부터 전면 파업…사측 "고객 피해 최소화 노력"

지난 10일부터 부분 파업
임단협 잠정합의 부결 여파
  • 등록 2024-09-12 오후 7:04:09

    수정 2024-09-12 오후 7:07:46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 노동조합이 내일(13일)부터 전면 파업으로 전환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10일 오후 대의원 대회를 열고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부산 공장에서 주·야간조 각각 6시간씩 파업을 이날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어 13일부터 전면 파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6일 투표 결과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파업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임금 인상률과 임금 피크제 등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현재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은 사실상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르노코리아 측은 “고객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른 시일 내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강의 기적에 '환호'
  • 사랑스러운 '정년이'
  • “힘들었습니다”
  • 홀인원~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