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방점, 의정부시 3121억원 추경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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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76억원 확보…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대
  • 등록 2020-09-03 오후 4:44:45

    수정 2020-09-03 오후 4:44:45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Refresh 의정부 뉴딜’ 등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일 열린 제300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3121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이 통과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의정부시 전체 예산은 기존 1조2772억 원에서 1조5893억 원으로 늘었다.

예산안 심의중인 의정부시의.(사진=의정부시)
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달 14일 제3회 추경예산안을 의정부시의회에 제출, 상임위원회 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지난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추경에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418억원을 반영했으며 이중 국비가 차지하는 비율만 90%인 376억 원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최대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게 됐으며 현재 330여 개 사업에 9006명을 선발했다. 최대 9300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기 침체로 취업이 필요한 시민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 발전을 위한 ‘대형 E-commerce 공여지 개발사업 타당성 용역’ 4억 원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이는 지난 7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7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형 E-commerce 물류단지’를 의정부에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와 함게 시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민락국민체육센터 80억 원과 호원 원도봉체육센터 10억 원, 반다비체육센터 10억 원,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지원센터 등 공공시설 용도 건물 매입 63억 원도 반영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발곡근린공원 토지보상비 237억 원을 비롯해 자원회수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 광릉숲 생물학 조사,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이전 설치, 지하도상가 전기설비 보수, 중랑천 노후 자전거도로 재포장 공사 예산도 포함했다.

안병용 시장.(사진=의정부시)
아울러 시는 8월 31일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1조 3883억 원 중 69.7%인 9676억 원을 집행했고 연말까지 정부 목표액 1조643억 원을 전액 집행할 계획이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안병용 시장은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등 추경예산에 확정된 사업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에 주안점을 둔 만큼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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